알키보드

2014.08.13 01:17 from 분류없음



@ '제일 많이 쓰는 앱이 뭐야?' 라는 질문에 보통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얘기하나 사실은 런처나 키보드처럼 자동으로 실행이 되는 앱이겠지.

@ 지금까지 삼성 키보드, 구글 키보드, 도돌 키보드 등을 썼었으나 이번 알키보드가 출시된 후로 알키보드를 주력으로 사용중


@ 여타 키보드와 큰 차이는 없다. 사실상 키보드는 키를 입력하는 것에 주력한 어플리케이션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그 차이를 인식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도 알키보드를 쓰는 이유는 몇 가지 있다.



1. 삼성 키보드는 매우 무난하다. 불필요한 것이 없고 상당히 담백한 키보드. 필요한 것은 일단 다 갖췄다만 가장 문제는 이 무난함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선택의 폭을 상당히 좁혔다는 점이다. 디자인이나 레이아웃, 크기 등에 대한 선택권이 있었으면. 기호나 이모티콘 등은 아무래도 한국 실정에 맞춰 개발되어서 그런지 나름대로 괜찮다. 국물로 얘기하자면 MSG는 없는데 적절한 감칠맛은 나는 수준이다.


2. 구글 키보드는 무난한 수준이 아니라 다 빠져있다. 설명할 필요가 없이 그냥 키보드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아무것도 없어 상당히 가볍다. 키보드를 사용함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딜레이나 렉이 적다. 이것도 국물로 얘기하면 MSG도 없고 감칠맛도 없는 수준. 좋아할 사람들은 분명 좋아한다.


3. 도돌 키보드는 상당히 다양한 옵션을 가진다. 불필요한 것도 있지만 옵션에서 끌 수 있기에 좋다. 그러나 다소 무거운 기분은 든다. 하드웨어의 성능이 급격히 높아진 현재의 휴대전화에서 과연 무거운 기분이라는 것이 느껴질까 싶지만서도 사용하다보면 간헐적인 키 씹힘 등이 발생한다. 국물로 따지면 MSG를 너무 많이 넣어 감칠맛이 지나치게 난다는 점이다. 

그러나 만족스러운 점은 다양한 언어를 즉각적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4. 알 키보드도 사실 도돌 키보드와 마찬가지다. 불필요한 것도 있지만 옵션에서 끌 수 있다. 다소 무거운 기분도 살짝 든다만, 도돌 키보드보다는 조금 덜 느껴지긴 한다. 이 키보드도 MSG를 너무 많이 넣긴 넣었다.

다만 알 키보드는 기본 디자인의 완성도가 꽤 높은 편이다. 도돌 키보드에도 다양한 스킨이 있지만 그라데이션 등이 어설픈 스킨이 많은 반편 알 키보드는 적절한 배합이 있다. 여성에게 어필하기 좋을듯... 제 아무리 MSG를 많이 넣었다고 해도 '글루타민산 나트륨'이 아니라 '다시다'를 넣었다는 수준의 디자인적 포장은 어필에 효과적이다. 그게 상품성이다.




@ 사무실을 없애면서 사무실에서 쓰던 컴퓨터를 집으로 가져왔다. 안에 S470 SSD 64GB가 장착되어 있었는데, 이를 ThinkPad T60에 장착해보았다.


@ 결과는 환상. 역시 SSD의 효과는 엄청났다.


@ 7년된 노트북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퍼포먼스가 나오는 중







@ 방사능의 위험을 무릅쓰고 도쿄로 쉬러...

@ 가끔 가면 참 좋은 동네.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 참 괜찮다.


Postscript.

갤럭시S4는 손떨림 방지 기능을 On 하면 더 떨리는 듯...